NEWS&NOTICE

  • NEWS&NOTICE
  • NEWS

NEWS

게시글 검색
[인터뷰] [BF TALK] 블랙식스 “‘역주행’할 노래를 하고 있죠... 그래서 복 받은 가수 아닐까요?”① (인터뷰)
블랙홀ENT
2017-10-10 15:09:48

▲ 블랙식스가 베프리포트와 만났다 ⓒ블랙홀엔터테인먼트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무한한 가능성의 여섯 소년’들과 즐거운 수다를 떨었다.

10일(오늘) 오전 강남의 한 카페에서 베프리포트와 만난 블랙식스는 신인답지 않은 거침없는 입담을 뽐내며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지난 9월 3일 두 번째 디지털싱글 ‘Like A Flower(라이크 어 플라워)’를 발매하고 컴백한 기념으로 만난 멤버들은 데뷔 소감부터 팬들을 향한 고마움을 밝혀 눈길을 사로잡았다.

“저희가 모여서 처음으로 방송을 하게 돼 기뻤어요. 떨리기도 하고 긴장도 많이 했는데, PD님께서 ‘블랙식스 데뷔 축하해’라고 말씀해주시더라고요. 그거에 되게 감동을 받았어요. 여유롭지 못하고 관중들도 잘 보지 못했지만, 그래도 재미있었어요. 아직 어색하지만 더 노력해서 자연스럽고 멋있는 모습 보여드리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용석)

“대기실에선 주로 모니터링을 해요. 필요한 것들에 대한 피드백도 받고요. 지금 무대에 만족하진 못하지만 조금씩 나아지는 것에 의의를 두는 것 같아요.” (더킹)

“점점 더 욕심이 생기는 것 같아요. 물론 무대를 잘하는 가장 잘하는 사람은 바로 저예요.” (종운)

데뷔한지 약 반 년밖에 되지 않은 신인답게 그들은 스스로를 채찍질하면서도 다독이고 있었다. 한 단계 한 단계 나아가는 것에 의의를 두려고 한다는 그들은, 신인그룹이 쏟아진 2017년의 가요계에 대해서도 꽤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몇 번이고 ‘도쿄돔을 채우는 게 목표’라고 말하던 태영은 “각자의 큰 그림이 있겠지만, 개개인의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콘서트에서 춤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예이는 “팬분들과 국내와 해외를 넘나들며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고, 종운은 “노래 하나만으로 큰 무대를 꽉 채우고 싶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들은 ‘지금도 잘하고 있지만’, ‘더 많은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도 솔직하게 털어놨다. 멤버 각자의 매력이 모두 다르다고 인터뷰 내내 강조했던 그들에게 그런 기회는 더욱 간절할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용석은 ‘MAMA(마마)’ 무대에 서고 싶다고도 했다. 그는 “그런 무대는 소통하는 자리라고 생각한다. 음악방송을 통해 관객과 소통하는 건 아무래도 어렵지 않나. 그런 곳에서 직접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며 재밌는 무대를 꾸미고 싶다”고 밝혔다.

또 태영은 “다 다른 회사에서 이렇게 많은 아이돌그룹이 나왔을까 생각한다. 팀이 30개 있다면 성공하는 팀은 2~3개 정도 된다는 걸 안다. 이런 점에서 힘들다고 생각하지만 불만은 없다. 다 똑같은 기준에서 출발하기 때문이다. 저희가 잘 됐으면 좋겠지만, 다 같이 잘 되자는 마음이라 (다른 팀에 대해) 시기나 질투는 없다”고 힘주어 말했다. 더킹 역시 “정상에 서고 싶다기보다는 이런 음악, 저런 음악도 있어야 즐겁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오래오래 저희만의 음악을 들려주고 싶다”고 강조했다.

▲ 블랙식스가 베프리포트와 만났다 ⓒ블랙홀엔터테인먼트

그는 이어 “어려운 길을 선택한 건 맞다. 하지만 하고 싶었던 일이 아닌가. 불만을 가지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이 길을 선택한 순간부터 책임을 져야한다. 하고 싶어도 못 하는 사람이 많은데, 나는 복을 받았다고 생각한다”고 의젓한 답변을 내놓았다.

더킹의 말대로 블랙식스의 음악은 다른 아이돌그룹과는 좀 다르다. 요즘 음악방송에서 볼 수 있는 트렌디한 음악은 아니지만, 그들만의 색깔을 입혀 ‘블랙식스’라는 장르를 개척해나가고 있다. 용석은 “다른 팀과 차별화된 점이 바로 음악이다. 1집 ‘제발’도 그렇고 이번 ‘Like A Flower’도 그렇다. 여러 장르를 해나가야겠지만, 지금으로서는 다른 음악으로 대중에게 다가가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두고 태영은 ‘역주행’이라는 단어를 언급하며 “역주행할 수 있는 노래를 하는 거라고 생각한다. 지금이야 뒤쳐질 수도 있지만 꿋꿋하게 믿고 해나가면, ‘블랙식스는 이런 색깔을 노래하는 그룹이구나’라는 말을 들을 수 있을 것 같다”고 소신을 밝혀 멤버들의 박수를 받기도 했다.

인터뷰 말미, 멤버들은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며 스스로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전했다. 특히 예이는 “10년 뒤에 봐도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인터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응원해주시는 팬분들에게 너무 감사드려요. 그게 제일 큰 것 같아요. 항상 응원해주신 만큼 저희도 변함없는 모습으로 보답을 해드리고 싶어요. 저희가 크고 유명한 가수는 아니지만 그분들도 저희와 같이 가는 거잖아요. 계속 함께 가고 싶어요.”
“시간이 엄청 빠르게 지나가고 있네요. 2017년도 별로 남지 않았고요. 제 눈엔 부족한 점만 보이는데, 언제 어디서든 남탓하지 말고 스스로 더 커다란 가수가 되고 싶어요.” (용석)

“블랙식스를 알아주시고, 멤버들을 알아봐주시고, 저를 알아주시잖아요. 제 존재 자체를 가치 있게 생각해주시는 것 같아서 감사해요. 이 마음으로 팬분들과 함께 가고 싶어요. 그래야 주신 사랑에 대한 보답이라고 생각해요. 감기 조심하세요!”
“첫 인터뷰네. 10년 뒤에 봐도 자랑스러워할 만한 인터뷰였으면 좋겠다. 이 과정이 있고 한 단계 성장이 있음으로써 네가 있는 거야. 항상 겸손하고 주변 사람들 행복하게 해줬으면 좋겠다!” (예이)

“항상 건강이 우선이에요. 그리고 항상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라요. 저희 팬들이 어디 가서 ‘블랙식스 팬’이라고 했을 때 프라이드가 생길 정도로 열심히 할 거고, 앞으로도 그랬으면 좋겠어요. 서로 윈윈할 수 있는 관계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스스로에게 지금도 물론 잘하고 있으니까... 지금의 저보다 100배는 더 노력해서 남들이 못 하는 그런 걸 해보자고 말해주고 싶어요. 랩이지만 노래도 잘하고 장르에 구애 받지 않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지키)

“팬분들에게 너무 고마워요. 저희 블랙식스라는 그룹이 다 부족한데 저희가 뭐가 예쁘다고... (웃음) 저희를 계속 좋아하실 수 있게끔 매력을 어필하고 실망시켜드리지 않고 싶어요. 가족처럼 많더라도 편하게 지내고 싶어요. 앞으로도 사랑해주셨으면 좋겠고, 노래도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빨리 열심히 해서 도쿄돔 빨리 서자. 꼭 남들이 우러러볼 수 있게, 누군가의 롤모델이 될 수 있게 열심히 하자!” (태영)

“앞으로도 주실 사랑이 많겠지만 그 이상으로 좋은 모습으로 자주 찾아뵐 테니까 지금처럼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스스로에게 하고 싶은 말이요? 매일매일 발전하는 종운이가 되어라!” (종운)

“팬분들에게 ‘내 인생의 좋은 남자였다’ 그런 기억으로 남고 싶어요. 그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언제나 감사드려요.”
“열심히 해서 부모님 허리, 어깨 펴드리자!” (더킹)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http://www.beffreport.com/news/articleView.html?idxno=36712

SNS 공유